이상한 놈들이 온다, 세스고딘
우리 한번 생각 해 봅시다. 아니 어쩌면, 다른 분들은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각자가 살아온 환경은 다르니까요. 저는 현재 삼십대 중반을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살아온 과거를 한번 생각해 봅니다. 남들 다 하니까, 나도 대학에 가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볼 여유 없이, 수능점수를 내기 위해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핑계일수도 있겠지요. 어떤 분들은, 학창시절 좋아하는 것, 재능을 살려 대학도 학과도 정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무언가 공부로서만 승부를 봐야된다는 생각만 있었던것 같습니다.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한 높게 받아서, 좋은 대학/좋은 과를 가야지만, 성공하는 인생이라고 생..
2020. 6. 9.
프로포즈 추천, 셀프 프로포즈, 구찌 버킷백, 구찌GG오피디아 지갑
결혼식 까지 한달정도 남았다! 디데이 100일부터 소소하게 마음이 담긴 프로포즈는 해왔지만, 제대로 진지하게 한번 해야겠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이번주 토요일 그녀가 업무로 인해, 오후에 나간다고 해서 이때다 싶었다! 그런데, 금요일 오전쯤 일하고 있는데, 그녀에게서 카톡이 왔다. "코로나 때문에 일정이 취소되었어. 그냥 안나와도 된대!" 주말에 일하지 않게되어서 분명 잘된 일이었지만, 프로포즈를 계획했던 난 계획이 틀어지게 될 참이었다. '흠..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늘 퇴근을 좀 빨리하고, 그녀보다 미리 집에가서 프로포즈를 준비하면 되겠다 싶었다. 머릿속으로 시간과 동선을 생각해보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그녀에게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나는 퇴근을 ..
2020.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