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10일전, 긴장되는 마음, 결혼식 체크리스트
저는 7월 4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12시가 넘었으니, 오늘부터 딱 10일이 남았습니다. 100일 남았을때도 글을 썼었는데, 이제 10일 밖에 남지 않았다니, 너무나 신기합니다. 시간이라는 것이 참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더 빠른것 같습니다. 분명 한시간 남짓한 결혼식도 지나고보면, 찰나의 순간이겠지만 그날을 위해 우리는 많은 것들을 준비해온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거의 준비가 끝난것 같습니다. 한명의 하객으로서, 타인의 결혼식에 참석할때는 몰랐었는데 막상 제가 결혼할때가 되어, 하나씩 겪어보면서 어른이 된다는것은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이 과정을 치르고 지나온 인생선배들을 보면서, 존경심마저 생기게 됩니다. 결혼식을 10일전 체크리스트 방금 우리는 전세버스에 넣을 음식..
2020. 6. 24.
갭투자 경험담, 갭투자 후회, 갭투자 열풍, 갭투자 조심
갭투자는 과연 일확천금을 안겨다 주는 재테크 방법일까? 요즘 2-30대를 대상으로 갭투자가 열풍이라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치솟는 집값으로 집을 사는 것은 포기하고, 일정 목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갭투자는 임차인의 전세금을 제외하고, 남는 아파트 차액을 자신의 목돈 또는 대출을 통해서 마련함으로써, 아파트를 구입하는 방법을 말한다. 시간이 지나서 그 매입한 아파트의 가치가 상승하여 집값이 오르면, 다시 팔아서 그 금액만큼 차액을 벌 수 있다. 아니면, 상승한 가치만큼 전세금을 더 올려서, 이득을 보는 방법이다. 아파트를 온전히 구매할 여럭은 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투자해서, 시간을 들여 지가가 상승하면 충분히 이득을 볼수 있을것이라는 환상에 빠지게 된다. 아파트 가격은 중장기..
2020. 6. 19.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인간관계, 어려운 사회생활, 사람이 제일 무섭다, 인생꿀팁
오늘 포스팅은 유영만 교수의 책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사회 생활을 해가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지냅니다. 그 와중에 사람들의 특성을 보면 다양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참 존경스럽고, 배울점이 많고, 또 어떤 사람은 특이하고, 사차원이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각자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형성된 가치관 또한 다르겠지요. 결국 사회에 악이 되지 않는다면, 타인의 삶과 행동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삼십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고, 사회생활을 8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업무의 과중함이 힘들때가 있지만, 그래도 가장 힘든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역시나 인간관계인것..
2020. 6. 13.
결혼 버스 대절, 콜버스, 전세버스 대절
나는 부산사람이고, 여자친구는 대전 사람이다. 결혼식은 대전에서 하기로 했다. 우리는 서울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의 가족들, 그리고 서울 회사 동료들이 결혼식에 편하게 오도록 하기 위해선, 전세버스 대절 하는 것이 필요했다. 일단, 가족들이 올라와야 하는 부산 버스 1대, 그리고, 회사 사람들이 타고 올 서울 버스 1대가 필요했다. 예산 때문에, 서울 버스를 해야 할까 고민했다. 그런데 엄마가 "많이 타든 안타든, 손님들 오기 편하도록 대절 해 주는 것이 맞다" 한마디에, 나도 납득이 갔다. 내 결혼식에 시간을 내어 와준다는 자체만으로도 매우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기 때문이다. 전세 버스를 대절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다. 네이버 검색창에도 검색했다가, 혹시나 이런것도 편하게..
2020. 6. 10.
결혼식 축가 추천, 결혼식 축가 노래, 축가 추천, 베스트3
결혼식은 각자의 모습으로, 각자 행복하게 지나가는 하루가 아닐까. 각자 결혼식이 진행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특히 축가 파트가 그렇다. 어떤 결혼식은 신랑이 직접 축가를 하고, 또 어떤 결혼식은 친구 혼자, 친구와 같이, 친구들이. 또 어떤 곳은 신부가 하기도 하고, 전문 축가 가수들을 섭외해서 진행되기도 한다. 나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으로서, 신랑이 직접 축가를 한다면 어떤 노래가 좋을까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 그중에서 내가 생각해본, 축가로 좋은 노래들을 소개 하려 한다. 1. 김동률 - 감사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라면, 김동률의 감사를 축가로 해보는건 어떨까? 위에서 보는것 처럼, 가사가 매우 감미롭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남자의 세레나데 같은 느낌이 난다. 실제로 지인의 결혼식..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