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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탐구가. 독서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인간관계, 어려운 사회생활, 사람이 제일 무섭다, 인생꿀팁

by 로 건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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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유영만 교수의 책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사회 생활을 해가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지냅니다. 그 와중에 사람들의 특성을 보면 다양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참 존경스럽고, 배울점이 많고, 또 어떤 사람은 특이하고, 사차원이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각자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형성된 가치관 또한 다르겠지요. 결국 사회에 악이 되지 않는다면, 타인의 삶과 행동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삼십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고, 사회생활을 8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업무의 과중함이 힘들때가 있지만, 그래도 가장 힘든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역시나 인간관계인것 같습니다. 몇년을 한명의 상사 밑에서 적응하고, 맞춰서 일을 해 왔는데, 돌발 발언을 할때는 매우 적응이 안됩니다. 또, 어떨때는 팀이 바뀌어서, 새로운 사람들과 적응하는 것은 여간 쉬운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말하는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을지 제가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책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인상 깊은 내용 발췌

 

 

자세를 낮추고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 집니다. 진정한 대화는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여주는 겸손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필요할 때만 찾아와 부탁하면 결코 필요한 걸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관계는 필요로 맺어지는 계약 관계가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필요로 맺어진 인간관계는 필요가 없어지면 관계도 끊길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얻은 이익도 결국 다른 사람 덕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돋보이는 이유는 말없이 나의 배경에서 도움을 준 수많은 사람 덕분입니다. 그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을때 인간관계는 비상하는 날개가 됩니다.

 

 

성숙한 삶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익숙함의 덫에 걸려 다르게 생각하기를 포기한 사람들에게 배울 것은 없습니다. 타성에 젖으면 탄성을 잃어버리고 감탄할 일도 없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점검합니다. 그들은 자만하지 않고 부단히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공부하는 사람이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배우려고 하는 이유는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계획을 세워도 계획대로 실제 현실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때로는 그냥 시작하고 행동하면서 다음 단계로 어떻게 진입할 것인지 다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바로 실천하는 방법을 찾아도 됩니다. 

 

 

내가 가진 실력은 나의 노력을 포함해서 다른 사람이 음으로 양으로 도와준 사회적 합작품입니다. 내 실력을 나 혼자만의 사투로 일궈낸 전문성이라고 생각하면 교만입니다. 이럴 경우 실력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데 행사될 뿐입니다.

 

 

오늘의 나는 내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내가 누구와 소통하는지, 어떤 사람과 만나 무슨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인간관계를 맺어왔는지가 나를 결정합니다.

 

 

사람이나 사물, 어떤 현상에 대해 가장 정직한 느낌은 머리보다 가슴으로 먼저 다가옵니다. 가슴으로 받은 느낌을 헤아려 보고 따져보는 가운데 논리적 의미가 머리로 정리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훔치는 '마음 도욱'입니다.

 

글을 마치며

유영만 교수는 책에서 결국 자만하지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볼줄 알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해 배우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타인 또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떤 하나의 시각으로 머무르게 된다면 소통이 되기 어렵습니다.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여유롭게, 숲을 보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가르치려 하고, 지시하고, 명령하려만 한다면, 소위 말하는 '꼰대'로 입성하게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많은 경험을 통해 옳다고 믿어왔던 것들은 언제나 다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늘 관점에 대해서 열어놓고,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보는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짧기도 하지만, 무척이나 깁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마음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이든, 일이든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슴이 통합니다. 마음을 나눌때만이 신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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