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당신도 언젠간 리더가 된다. 리더십이 필요한 순간.

오늘은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 부터, 자의든 타의든 리더를 해보면서 성장합니다.

아, 물론 한번의 경험도 어떤 조직, 또는 단체에서 대표자가 되어보지 못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어떤 '리더'가 되어보는 순간이 대부분은 온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하는 계모임에서 계주도 어떻게 보면 리더이지 않겠습니까?

 

또 주변에서 많은 리더들을 봅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리더들이 있습니다. 

 

호불호가 극명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미국 우월주의를 주장하며, 다시 한번 미국을 세계 대국으로 올려놓겠다는 강한 발언등으로 지지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일부 국가들과의 과도한 적대적 관계, 과격한 언행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경우는 또 완전히 다른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대통령으로, 청소부, 일반인들과 하이파이브도 서슴없이 하고, 주변 국가들을 포용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 분 또한 지지자들에게는 둘도 없는 대통령이었고, 또 반대 정당과 반대 성향의 국민들에게는 너무 무르다, 말만 번지르르하다 는 등의 비난도 들었습니다. 

 

 

리더란 과연 선천적인가?

위대한 리더가 되는 것은 선천적일까요? 

아니, 너무 거창하게 잡지 말고, 우리 주변을 봅시다. 회사의 팀장님, 어떤 동아리의 대표, 회사의 CEO 등등

한 조직이나 단체를 이끌고 가는 소위 리더들은 태어날때부터 그 리더의 '그릇'을 가지고 태어났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는 분명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다양한 상황들과 놓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학습합니다. 

 

'아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결하는것이 맞겠다'

'아니지, 다음부터 저런 모습은 보고 배우면 안되겠다.'

'저런 선택을 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구나. 반면교사 삼아야 될 부분이다.'

 

또 책을 통해서도 배웁니다. 

세계의 위대한 지도자들을 리더십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 리더의 위치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학습하게 됩니다. 

 

또, 많은 언론에서 다양한 리더들의 모습을 봅니다.

회사의 돈을 횡령해서 감옥에 가는 CEO, 미래를 내다보는 선구안으로 투자를 유치해서 큰 성공을 거두는 대표, 참 좋은 리더 같은데, 성추행과 같은 잘못된 일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정치인.

 

사회에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보면서, 잘못된 모습과 대단한 모습을 학습합니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서, 과연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까하고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생각해보게 됩니다. 

 

 

책 속에서 찾아본 리더의 모습

 

다양한 책에서 리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을 발췌 해 보았습니다. 

 

 

책 '초격차 - 리더의 질문' 중에서.

리더라면, '생각없이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생각하면서 일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변화의 물결이 다가올지 가늠해보기도 하고, 기업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훨씬 자기 자신과 회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리더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유능함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을 유능하다고 평가했지만, 앞으로는 다른 의견을 잘 듣고 상호 피드백을 원활하게 하는 리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리더가 유능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리더는 자신의 지혜, 즉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최근 지식은 뛰어날지 모르지만 지혜롭지 못한 리더들로 인해 사회가 퇴보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혜가 없는 리더가 보이는 대표적인 행동은 포용성의 결여입니다. 내가 옳다, 내가 맞다, 나는 더 배울 것이 없다는 식으로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책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중에서.

겸손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순간은 아마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일 것이다. 실수는 모든 사람, 모든 리더에게 일어난다. 그러므로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그때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결단을 내리는 편이 더 낫다. 

 

당신은 리더로서 새로운 분야의 사람들에게 지적인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우고, 그들의 답이 당신의 세계관이나 조직관에 어떤영향을 미칠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실패에 대한 비난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 일 자체를 맡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당신의 결정이 조직을 성공으로 이끈다면 당신이 거기까지 이르도록 도와준 팀원들의 노력을 축하하면 된다. 반면 당신이 조직을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가능하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용기를 내야 한다. 

 

용기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두려움이 적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옳은 행동을 하면서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웠다고 해야 한다. 

 

 

 

책 '사기 인문학' 중에서.

 

큰 뜻을 품고 있는 리더는 자신의 뜻을 이룰 기회가 찾아왔을때 유방처럼 대담하게 결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면, 결국 그로인해 큰 실패와 화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재능은 항우가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유방이 가진 탁월한 장점이었습니다. 자기 능력의 한계, 장단점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이미 천하의 향방, 즉 항우의 패배와 유방의 승리라는 역사적 결과는 판가름 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만드는 것은 바로 인간입니다. 어느 시대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역사의 향방은 크게 달라집니다. 적재적소에 최고의 인재를 쓰는 것이 일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당신도 언젠가 리더가 된다.

 

 

저도 마찬가지고, 당신도 언젠가 리더가 됩니다. 

가정을 지키는 것도 리더이고, 회사의 팀장, 사장, 회장이 되는 것도 리더입니다. 

각자의 역할과 관리해야할 바운더리가 다를 뿐이지,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지만, 리더는 학습하여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인품과 태도는 선천적일지 몰라도, 그가 '좋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그 의지'는 학습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레퍼런스(참고)가 있습니다.

세계의 지도자들, 회사의 팀장들, 책 속의 리더십 등등

 

제가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저 또한 곧 사회에서 리더가 될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조직을 책임질 수 있는,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위해, 항상 학습하고, 배우며 '리더의 그릇'을 키워가려 합니다. 

 

당신도 언젠가 리더가 됩니다.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