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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탐구가. 독서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돈버는 키워드, 마케팅 글쓰기, 키워드

by 로 건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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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똑같은데 왜 저 가게만 잘될까?

주제는 비슷한데, 왜 내 글은 묻힐까?

 

책 뒷표지에 적혀 있는 두 문장에, 이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제품은 온라인이 주 판매채널이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노출되는 배너광고를 통해 자사 몰로 유입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소비자들을 몰로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배너의 노출 뿐만 아니라 그 배너에 나와있는 이미지와 한 두문장이 

소비자의 눈길을 확 사로 잡아야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

 

사실 이 부분이 쉬운것 같으면서도 정말 어렵습니다.

 

게티 이미지 뱅크 캡쳐

 

소비자들에게 배너를 통해 인지 시키고, 관심을 유발한후 이 제품을 살지 말지 고려하게 만드는 것.

이 부분에서 이미지와 문장을 매우 큰 작용을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복잡한 것을 싫어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장점을 설명해놓는다고 해서, 그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있을 사람은 10명중 1명도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스치듯 지나가는 순간에 인지시키지 못하면 기회는 날아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초안에 클릭하게 만들지 못하면, 끝난 것입니다.

온라인 시장은 정보의 홍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온라인 마케팅을 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문장의 중요성을 인지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이 책을 만나게 된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들과 좋은 사례들을 참고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계속 연습한다면 실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와 같이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 문장과 글쓰기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 메일로 의견을 피력하든, 회의 자료를 만들든, 온라인 상세페이지에서 상품의 장점을 만들든.

다양한 순간에서 효과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이 커져 갑니다.

 

어떻게 보면 제대로 된 '한문장'은 비지니스 뿐만 아니라, 생존에서 필수적인 요소 입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이 정말 큰 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책에서 인상 깊은 내용을 한번 발췌 해 보았습니다. 

 

 

 

 

책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빼도 의미 전달에 지장이 없는 단어는 과감히 빼세요. 긴 문장을 최대한 줄여 한눈에 보이게 만드세요.

 

한마디는 단지 내용을 줄여 쓰는 게 아닙니다. 의도와 맥락에 꼭 맞게 써야 합니다. 핵심만 빠르게 전달해서 원하는 반응을 얻어야 합니다.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의 매력을 어필하고 선택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한 방은 짧고 찰진 한 마디 뿐입니다. 

 

토씨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많이 읽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단, 소리내어 읽으세요. 그러면 토씨의 쓰임새와 문장 부호의 위력을 뇌가 알아차리고 기억합니다. 내가 쓴 글을 고칠 때도 꼭 소리내어 읽으세요. 그러면 토씨와 문장 부호가 잘 쓰였는지 아닌지를 바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개연성이 높은 타이틀은 '기발하네'하는 탄사를 자아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근사한 단어라도 내용물을 무리하게 욱여넣으면 오히려 억지스러움에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한마디에는 개연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과녁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명중할 리 없습니다. 내 글을 읽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그를 단번에 사로잡는 한마디는 쓸 수 없습니다. 짧고 강렬한 한마디를 쓰는 비결은 고객에서 시작합니다. 

 

온라인 생태계에서 클릭 없이는 기회도 없습니다. '다음'이 없습니다.

클릭과 구매를 유도하는 방아쇠 단어를 쓸 줄 모르면 어떤 기회도 얻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정보만 전달하고 바라는 행동을 끌어내는 데 실패한 마케팅은 헛일일 뿐입니다. 

 

뭔가를 널리 알려야 한다면 다음 3단계를 거쳐 이름을 붙여 보세요.

1단계 : 효과든, 소재든, 입지든 가장 강력한 특징 하나를 추출하세요.

2단계 : 그 특징을 상징적으로 압축할 수 있는 단어를 찾아 애칭을 만드세요.

3단계 : 당신이 먼저 애칭을 사용해 부르세요.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그렇게 불러달라고 요청하세요.

 

 

내가 생각해본 사례

 

책을 읽고, 하나 떠오르는 상품이 있었습니다.

 

 

gr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위의 다이어트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먼저 이슈가 된 제품인데,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입니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컬러로 먼저 인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분홍이', '초록이' 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단순하면서도 컬러 구분으로 가장 인지가 쉽게 마케팅 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분홍이, 초록이가 다이어트에 그렇게 효과가 좋대!"

"분홍이로 다이어트 중~" 

"나는 초록이가 좋던대~"

 

하면서 단순하게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grn 역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당 별칭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공격적인 전략을 택했습니다.

 

 

책을 읽고.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마케팅은 정말 너무 어렵습니다.

정확한 기준이라면, '소비자'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행했을때, 반응이 좋았다면

그 프로모션은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은 학문이 아니고, '실전 비지니스의 현장' 그 자체 입니다.

마케팅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큽니다.

제품이 되든 서비스가 되든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확실하게 알리지 못하면,

실패한 마케팅입니다. 

 

소비자의 언어로,

소비자의 생각으로

마음을 흔들고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의 저자이신 송숙히 작가님의

블로그를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저도 자주 들어가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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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숙희의돈이되는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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