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 또한, 직접 제주를 5박 6일 신혼여행 하면서 정말로 괜찮았던 호텔에 대해 소개 하려 합니다.
호텔로 부터 일절 경제적 대가를 지급 받지 않았고, 스스로 선택해서 가보았고,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곳임을 밝힙니다.
제주 '유탑 유블레스 호텔'
1.위치
유탑 유블레스 호텔은 함덕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지도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함덕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 동쪽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묵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것 같다.
2. 호텔 소개
유탑 유블레스 호텔은 4성급으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식 호텔이다.
함덕 해안이나, 그 근방에서 일정을 보내게 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가성비의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오션뷰가 매우 괜찮다. 함덕 해안 특유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우 아름답고, 그 경치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와 그녀는 매우 만족스러운 뷰와 함께 숙소에 들어섰다.
어메너티와 화장실 및 룸 컨디션은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 들었고, 나쁘지 않았다.
주변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아서, 여행의 분위기를 업 시키기에 좋은 요소들이 많았다.
나와 그녀는, 횟집에서 딱새우를 사와서 해변앞에 앉아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함덕 해수욕장의 특징은 파도가 매우 잔잔해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분위기에 취하는 건지 맥주가 매우 맛있게 느껴졌다.
호텔 시설의 하이라이트 : 루프탑 자쿠지
유탑 유블레스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루프탑의 자쿠지라고 할 수 있었다.
오전을 제외하고는 기본 가격이 9만 9천원이다. 처음엔.. '아 너무 비싼데..' 하는 생각이 먼저드는 것이 사실이다.
해변을 한눈에 보며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는건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나와 그녀는 신혼여행이고, 일생에 한번 한다는 생각으로 저녁 8시 타임으로 자쿠지를 예약 했다.
한시간 반동안 스파를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코스였다.
얼마나 좋겠어? 라는 생각으로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올라갔는데,
나와 그녀는 놀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꾸며진 자쿠지는 월풀 스파와 함께 와인 한병, 치즈 플레이트,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방수커버가 제공 되었다.
우리는 블루투스 스피커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노래를 틀었고, 와인과 치즈를 함께 곁들였다.
높은 곳에서 함덕 해안을 한눈에 담으며, 스파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매우 이색적으로 다가왔고,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매력적인 시간으로 느껴졌다.
우리 같이 로맨틱한 신혼여행을 온 부부나, 정말 이색적인 추억을 쌓고 싶은 커플이라면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경험 이었다. 제주여행중이고, 함덕해변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고려해 보았으면 좋겠다.
가격이 결코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럭셔리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금액은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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