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미국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사실 한국 주식시장과 다른 것들이 여럿 있기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할때는 조금 다른 관점, 다른 생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꾸준한 공부를 통해서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 쌩기초 정보
자, 그럼 미국 주식시장은 우리나라와 어떤점이 다른지 하나 하나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1. 상하한가 제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국 주식시장의 경우 장이 열리고, 마감할때까지 하락장에서 -30%까지 떨어질수 있고, 상승장에서도 +30%까지 오를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이 상하한가 제도는 일시적으로 가격이 왜곡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운영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시적인 가격 왜곡을 오히려 다음 날로 연장시키는 약점이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경우 이렇게 상하한가 제도를 두지 않음으로써, 상상을 초월하는 상승률을 보이거나, 급격한 하락을 보이는 주식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국처럼 상하한가 제도를 두지 않는 것은 선진 주식시장의 흐름입니다.
시장의 자체 정화를 통해 일시적 가격 왜곡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거래 시간까지 연장해주면 이런 규제가 결코 필요 없는 시장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2.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존재
미국 주식시장의 정규장 : 23:30 ~ 06:00
서머타임 적용시 22:30 ~ 05:00
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프리마켓(Pre-Market, 정규장 시작 전 5시간 30분간 진행)
애프터마켓(After Market, 정규 장 마감 후 4시간 진행)이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거래할시에는 이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에 자유롭게 거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프리마켓은 개장 전 1시간 동안의 거래가 허용되지만, 아예 거래를 막아놓은 증권사도 있습니다.
또 애프터마켓의 경우 국내 모든 증권사가 거래를 막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정규장 포함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을 통해 거래 시간을 매우 오래 두고 있습니다.
이 이유는 상하한가 제도가 없는 대신에 충분히 긴 시간으로 거래를 활성화 시켜놓음으로써, 일시적인 가격 왜곡 현상을 시장의 자율적인 힘으로 완화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3. 주식을 숫자로 나타내지 않고, 티커로 나타낸다.
한국의 주식은 6자리의 숫자로 종목을 구별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티커(Ticker)로 종목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영문 기업명의 약자 정도로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월마트는 (WMT), 펩시코는(PEP), 존슨앤존슨은(JNJ) 형태로 나타냅니다.
4. 개인 공매도 허용
미국의 개인투자자는 공매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투자자는 국내 주식과의 형평성 문제로 주문이 불가합니다. 미국이 더 개인투자자들에 대해서 친화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5. 주가 상승시 녹색 표기, 하락시 적색 표기
미국의 주식은 한국과는 반대의 표기를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적색이 상승장인데 말입니다.
위와같이 미국의 주식 관련 사이트들을 들어가보면, 상승장에 녹색을,
하락장에 적색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한국은 거래세, 미국은 양도소득세가 있다.
미국 주식은 양도소득세의 적용을 받습니다. 실현된 거래수익과 손실을 계산하여, 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하면, 그 수익의 22%(=양도소득세 20%+주민세2%)를 이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 자진납부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작은 율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양도소득세의 경우 분리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와 다르게 기존의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세액이 결정됩니다.
단순히 초과 이익이 나면, 250만원 공제하고, 22%만 납부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또, 납부도 어렵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양도소득세 대행신고 관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납부가 가능합니다.
부동산도 매도시, 양도소득세가 보유 기준에 따라서 다르지만, 8% ~ 40% 정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익에 대해 세금은 당연히 납부한다는 마인드로 투자에 임하는게 좋겠습니다.
추가로, 매매차익이 아닌 매매차손이 발생하더라도, 신고는 꼭 해야 된다고 합니다.
올해 내가 미국 주식 투자를 잘해서, 수익이 많이 나고 있어도, 매도를 통해서 수익 실현을 하지 않으면, 신고할 세금은 없습니다. 매도를 해야 수익이 나는 것이니, 매도한 이듬해에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면 됩니다.
마무리 하며,
이것 말고도 미국 주식 시장의 쌩기초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배우는 입장이라 다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국 주식시장과의 차이점을 알아보면서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세계 제일의 패권국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이 시장에 투자할 가치는 충분하며, 좋은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TF 도 물론이구요.
항상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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