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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알짜정보

금투자 방법, 금투자, 금투자 전망, 금값, 안전자산

by 로 건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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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신의 주식 /ETF 포트폴리오에 일정비율로 꼭 있으면 좋을

'금'투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며, 투자의 대상으로 전세계에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금 투자의 매력은 절대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판단은 개인이 스스로 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금 투자도 일정비율 넣어서 하락장에 대비하면 어떨까요?

그럼 하나씩 알아봅시다. 

 

 

금 투자 방법

 

우선 금의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실물 금을 사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금은방이든, 다른 귀금속 상가에서 자신의 능력껏 금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24K, 18K, 14K

많이 들어보셨죠?

금의 순도에 따라서 가치도 다르고, 금을 가공하고, 운송하고, 보관하는데도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것들을 모두 고려하여 금의 가치가 시시각각 변하게 됩니다. 

실물 금을 매입 하는 것은

어떤 방법론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실행하면 되는 것이라서 따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둘째, 금융상품으로 금을 사는 것입니다. 

 

① 시중 은행 '골드뱅킹' 

시중에 있는 은행에 가서 골드뱅킹 계좌를 개설하고 금 1g 을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매수, 매도 할때마다 수수료가 1%씩 발생하고, 차익이 발생하면 15.4%의 배당 소득세를 내야 됩니다. 

 

KB 골드뱅킹 상품 화면 캡쳐

배당 소득세가 높아서 배보다 배꼽이 큰 격입니다. 

큰 차익이 나지 않는 이상, 이익을 보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냥 묻어두듯이 투자하겠다 싶으신 분들은,

맘 편하게 시간을 쌓는 방법의 투자를 하기에는 좋다고 생각도 됩니다. 

 

머니투데이 기사 캡쳐

news.mt.co.kr/mtview.php?no=2020072916444782213

 

부동산도 사모펀드도 노답... '金통장'에 꽂혔다 - 머니투데이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골드뱅킹(금 통장)’ 잔액이 6000억원을 넘겼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골드뱅킹 상품...

news.mt.co.kr

 

② 금현물계좌

 

은행에서 골드뱅킹을 통해 금을 사모으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증권사에서 금현물 계좌를 통해 금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등을 거래하고 있는 증권사를 통해 한국거래소 금현물계좌를 개설해서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투자할시 장점은 '비과세' 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게 되어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KRX 홍보 포스터

한국거래소에서도 이렇게 홍보를 위해 진선규씨를 모델로 하고 하는것 보면,

투자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비과세는 이렇게 많은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하나의 매력적인 장치라고 생각됩니다. 

 

금현물 계좌에서 금을 1kg ~ 100g 단위의 상품중에서 거래 종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구매하는 금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증한 99.99%의 순금이라고 합니다. 

 

개인이 구매가 일어나면, 한국 예탁결제원에서 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게 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연합뉴스 기사 이미지 발췌

www.yna.co.kr/view/GYH20130722001500044

 

<그래픽> 금 현물시장 거래 흐름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금(金) 거래를 양성화하기 위한 금 현물시장이 내년 1분기 한국거래소에 개설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

www.yna.co.kr

그런데 의아한점은, 이 21세기 5G 시대에

금현물계좌는 비대면 개설이 아직 모든 증권사가 다 되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가 거래하는 증권사가 금현물계좌 비대면 개설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안되는 증권사라면,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③금 ETF

 

마지막 금 투자 방법은 금 ETF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이 방법으로 금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ETF 자체가 특정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펀드이죠.

금ETF 또한 주식거래시간에 실시간 가격으로 매수하는 시스템입니다. 

 

1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실시간 투자가 가능하고,

바로바로 매수, 매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금 ETF는 국제 금가격의 변동성에 따라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한국경제 기사 이미지 발췌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72921141

 

금값 고공질주…지금 ETF 사도 늦지 않다?

금값 고공질주…지금 ETF 사도 늦지 않다?, 금선물 연일 최고치 경신에도 코로나·美대선 겹쳐 투자 매력 美상장 ETF, 국내 ETF보다 수수료 낮아 투자 고려해볼 만

www.hankyung.com

 

 

 

 

그럼 국내 금ETF중 거래량도 많고, 괜찮은 ETF 몇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기준가격와 실제 거래가격의 차이 즉, 괴리율이 낮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KODEX 골드선물(H)>

 

저도 제 자산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금ETF 입니다.

'코덱스'는 삼성자산 운용의 브랜드 이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골드선물'은 금의 가격에 투자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에 '(H)' 는 헷지(Hedge)의 첫글자를 딴 것입니다. 

한마디로 환율의 변화를 무시한다.

울타리 안에서 환헤지가 되기때문에,

환율의 변동이 ETF의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래에셋에서 거래하는 타이거 골드선물(H)도 있습니다.

동일한 금 지수를 추종하지만, 서로 1주당 가격등 몇개 요소가 다르니,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

'킨덱스'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만든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레버리지는 한마디로 2배 준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기존 지수가 20으로 간다면 레버리지 상품은 40으로 쳐주겠다는 말입니다. 

대신에 내릴때도 두배 내린다고 보는 것이니 꼭 좋다고만 봐야 되는건 아닙니다. 

변동성이 크다는 말이지요.

'합성'이라는 것은 증권사가 직접 운용을 할수 없어서,

외국의 운용사에 위탁하여 운용한다는 말입니다. 

위탁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금투자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도 아직 초보라서 꼭해야 된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금투자 방법에 대해서 공부 해 보면서,

소액으로라도 시작할 수 있는 금ETF를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 부분은 개인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입니다.

큰 수익율을 추구하고 그런 투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금은 안전자산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클때 내 자산을 변동폭으로 부터 헷지 해주는

개념의 자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정 비율의 자산이 금에 들어있다면,

떨어지는 하락장에도 충분히 상쇄기능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금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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