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연예인, 연예계 학폭 이슈, 왕따.. 용서는 끝나지 않았다.

요즘 연일 연예 기사란에는 '학폭' 이슈가 뜨겁습니다.

다양한 연예인의 과거 지인들이 XXX가 자신을 가해 하였다고, 커뮤니티등에 올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지나갈 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많은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걸 보니 생각보다 오래 갈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학폭 이슈에 올랐던 연예인

지금은 배우 지수 씨도 올라오고 있네요 ㅠㅠ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분인데, 제발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아, 진해성, 박혜수 등 수많은 연예인이 타겟 되고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캡쳐

 

우리는 어떻게 봐라봐야 할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비록, 시간이 지나서 온라인상의 힘을 빌려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피해자들이 올린 것이 맞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학교 폭력이라고 하는 것이, 그 당시 가해자들은 웃으면서 장난이었을지 몰라도,

피해자들에게는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어릴때 감정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동급생에게 받는 폭력의 충격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아픔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현재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는 폭로 글들을 모두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분명 명명백백하게 잘못을 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연예인이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맞았다면,

피해자에게 진정어린 사과는 물론이거니와, 공인으로서 그 책무를 다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SBS 뉴스 캡쳐

 

어린시절 상처는 오래도록 계속 된다.

 

누구나 한번의 기억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다툼을 하였거나, 욕을하였거나,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다면

그 기억들이 생각보다 오랜시간 자신의 머릿속에 머무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어린시절 아픈 기억은 머리 속에 각인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몇 십년이 지나 지금이라도, 폭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때의 힘든 기억으로 인해, 정신적 상처가 컸던 것이고,

아픔으로 점철되었던 시간들을 최소한 사죄로라도 보상받고 싶은 심리 아니겠습니까?

또, 나는 이렇게 힘들어 했는데, 가해자는 연예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습을 누가 좋게 봐주겠습니까?

제가 피해자라도 그럴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피해자들의 아픈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