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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탐구가. 독서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경영 추천도서, 실무 경험, 경영서

by 로 건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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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서 퇴근을 하며,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종각까지 걸어서 지하철을 탑니다.

청계천을 따라 쭉 걸어가면 종각역 입구에 큰 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점에서 굳이 책을 사지않더라도, 무언가 조용한 느낌이 좋고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진열된 많은 책들을 보며, 세상에는 아직 읽어야 될 책들이 너무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그것도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MBA 과정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때 '실무에 활용할 이론을 탄탄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바로 경영의 클래식이라 불리는 필독서를 섭렵하는 것이다. '

 

책 뒷면에 나와있는 이 문구가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이라는 책을 구매 했습니다.

 

 

책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딱딱하고 무거운 책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책 같았습니다.

그럼,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에 대해 발췌하여 소개해 봅니다.

 

 

인상 깊은 내용 발췌

 

 

우여곡절을 거듭한 결과, 애초의 것과는 전혀 다른 전략에 도달하는 일도 많다. 그저 후일담 격으로 '되돌아 보니 그때 그 전략이 주효했구나' 하고 인식하게 될 뿐이다. 실행 속에서 학습한 사항을 바탕으로 대담한 수정을 가할 때 비로소 훌륭한 전략이 탄생한다고 강조한다.

 

 

 

먼저 '계획된 전략'을 궁리했다면, 현장에서 실천하고 배운 점을 조합해 '창발적 전략'으로 진화시켜 나가라.

 

좋은 전략의 핵심인 '중핵'은 진단, 추진 방침, 일관된 행동이라는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자사의 '핵심 기술'과 '고객의 이익'이 만나는 접점에 핵심 역량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히트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성장의 열쇠다.

 

 

막연한 다수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것은 중요치 않다. '이 제품을 사줄 고객'에게 정확히 사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검증하고, 그러한 고객을 개발해야 한다.

 

목표로 삼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현재의 브랜드 이미지 사이의 괴리를 파악하고,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 방법을 궁리해야 한다.

 

 

구체적인 행동으로 성과를 올리는 것이 먼저다. 행동을 서서히 침투시켜 새로운 문화로 바뀔 조건을 숙성시키며, 직원들과 계속해서 소통한다.

 

성공으로 이끌었던 본질로부터 멀어져 원칙 없는 성과를 추구할 때 기업은 길을 잃는다. 나를 나답게 하는 원점을 잊지 말고 추구하라.

 

 

책을 읽고

오랜 시간 세월을 묵히며, 비지니스 분야의 클래식이 된, 경영서 50권을 압축해 놓은 책 입니다.

경영 뿐만 아니라, 사람, 조직관리, 마케팅, 신사업등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임이 분명합니다. 

회사에 몸을 담고 있고, 시간이 흘러 중간 관리자로 올라갈수록 경영이라는 것이 참 어려운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조직도 경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눈에 보이는 것은 잘 굴러갈지 몰라도, 그 조직은 서서히 기울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십이 중요하고, 조직의 문화가 중요합니다. 

변화와 혁신이 창발될때만 미래가 있습니다. 아무나 사장에 오를 수 없습니다.

결국 공부해야 하고, 배워가며 성장하는 사람만이 자격이 주어집니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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