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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험한 맛집

[영종도 맛집] 영종도 생선구이, 을왕리 꾸덕집 , 엠클리프 카페

by 로 건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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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로 드라이브도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을 추천 드리려 합니다. 가족이나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 주말이나 쉬는날 가볍게 다녀오시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소개드리는 음식점은 '을왕리 꾸덕집'이라는 곳인데요. 두번이나 다녀와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영종도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1-2시간 내외 거리에 있는 드라이브 하기 좋은 섬입니다.

 

 

[다음 지도 캡쳐]영종도 위치. 인천공항 가는길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비록 두번 가봤지만, 영종도 가는길은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가는 길이 별로 막히지 않고, 거리도 드라이브 코스로 딱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강북에 살고 있는데, 영종도까지 약 70키로 정도로 한시간 반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이 곳 가는 길이 막히지 않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운전의 재미도 느낄 수 있을만큼 도로가 한산합니다. 

 

자 그럼 오늘 소개드릴 음식점 입니다. 간판은 을왕리 꾸덕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음 지도 캡쳐

 

 

영종도로 들어와서 1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모듬생선구이, 통갈치구이 정식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니 간장게장 정식도 신메뉴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생선구이가 먹고싶어 재방문 하였기 때문에 모듬생선구이 정식으로 주문 하였습니다. 

 

모듬생선구이 정식 2인분

 

모듬생선구이 2인분 정식을 시키면 위와 같은 상 세팅이 됩니다. 생선으로는 고등어 1마리, 꽁치 1마리, 가자기 1마리, 조기 2마리, 그리고 이름모를 생선 1마리.. 요렇게 나옵니다. 

그리고 제육 한그릇이 나오는데, 메뉴에 고기 추가가 있어서 부족하시면 더 주문 하면 됩니다. 저도 많이 먹는편인데, 굳이 추가 안해도 배불렀던 것 보면, 전체적으로 적은 양은 아닙니다. 

밥도 공기밥이 아니라, 돌솥밥이라서, 묵직한 바디감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주는 된장국, 시래기 등도 매우 맛있어서 4-50대 뿐망 아니라, 생선을 좋아하는 전연령의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듬 생선구이 2인분 

 

저는 사실 생선류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꾸덕집에 오게 된것은 제가 와이프에게 또 가자고 말학 움직였던 부분입니다. 밑간이 되어 있는 생선구이가 매우 맛있었고, 기억에 남아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다 맛있었지만, 특히 저는 꽁치가 살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3만원으로 매우 가성비가 좋습니다. 생선도 배불리 먹을 수 있고, 함께나오는 밥과 된장찌게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꼭 영종도 가시거나, 드라이브 중이시라면, 결코 후회없는 코스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들린 곳은 엠클리프 카페 입니다.

국내 3대 절벽 카페라고 홍보하는 이 곳은 생각보다 가볼만 했습니다. 3층까지 모두 카페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주차장이 매우 넓게 되어있어서, 영종도에 오신 분들이라면, 커피 마시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엠클리프 카페 옥상 전망

 

 

마시안 갯벌 해안가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는 높은 위치 때문에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역시나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매우 많이 와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좋고 춥지 않다면, 저는 3층 테라스에 앉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엠클리프 카페에서 바라본 마시안 갯벌 체험장

 

식사했던 영종도 꾸덕집과도 10분거리에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차한잔 하기에 위치가 매우 좋습니다.

그에 전망도 좋은 곳이다 보니, 커피 맛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또 여기는 빵도 직접 만드는 것 같아서 맛있고 좋았습니다. 

 

영종도 드라이브 오시는 분들은, 을왕리 꾸덕집, 엠클리프 카페 꼭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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