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분양가, 사전청약, 공공분양, 남양주 진접, 성남 복정 체크 필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3기 신도시 분양가등에 대해서 확인 해보려 합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만회 일환으로

패낙 바잉 현상을 누그러 뜨리기 위해 빼든 회심의 카드 입니다. 

한명의 국민으로써, 정말 이번 3기 신도시가 부족한 공급을 완화시키고

어느정도 집값을 잡는 장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쉽지는 않을겁니다.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기 때문입니다.

사전 청약후 또 정식 청약에 들어가기 전까지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에서 8년까지도 기다려야 될지도 모릅니다.

기존 토지주들에 대한 보상도 끝나지 않았고, 일단 여론에 떠밀려 부랴부랴 사전청약부터 하는 

느낌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전청약으로 수요를 맞추더라도, 아직 입주를 하려면 최소 5년 이상은 걸립니다. 

그때까지 무주택자는 무주택을 유지 해야 합니다. 

지속해서 전세로 버텨내야 한다는 말이지요. 

5년정도의 시간동안 서울 및 수도권 전세난은 더 심각해질테고, 

버티는 것은 우리의 몫이 되어버립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7월 28일 1차 물량(4333가구) 사전 청약 접수 시작!!

 

15일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첫번재 사전 청약 물량 433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7월 28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공고일은 7월 1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9월 1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18년 12월 3기 신도시를 진행한다고 발표후 31개월만에 공표했습니다. 

사전청약 1차 입주자 모집공고 발췌

보시는 것처럼 7월 28일 오전 10시 부터 진행 됩니다.

일반 민간 청약처럼 앱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PC를 통해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진행해야 합니다. 

공동인증서는 꼭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1차 사전청약 각 지역별 공급물량 확인

 

모집 공고 발췌

인천 계양지구는 총 709세대

남양주 진접 2지구 A1 : 873세대

남양주 진접 2지구 B1 : 총 223세대

성남 복정1 지구 A1 : 583세대

 

평수를 보고 어느쪽으로 지원을 할지 잘 선택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인천 계양 특별공급, 신혼부부를 기준으로 보면

59형은 154가구나 뽑지만, 84형은 7가구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바늘구멍이겠지요.

 

 

사전 청약 1차 공급지구 추정 분양가

 

지구	블록	전용면적	공급가구수	추정 분양가(만원)
인천 계양	A2	59	512	35,628
	A2	74	169	43685
	A2	84	28	49387
	A3	55	341	33,980
남양주 진접2	A1	51	341	30,412
	A1	59	532	35,174
	B1	74	178	40,256
	B1	84	45	45,428
	A3	55	197	32,902
	A4	55	242	31,383
성남 복정1	A1	51	174	58,609
	A1	59	409	67,616
	A2	46	51	53,458
	A2	55	193	64,111
	A3	55	199	58,093

추정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의 말그대로 추정분양가 입니다.

본청약시, 조금 더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추정 분양가가 시세 대비 싸게 나왔다고 해도, 현재 가파르게 오른 부동산 시세를 반영해서

예상보다 너무 높게 나왔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청와대에 분양가를 조정해달라고 청원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당첨자 발표 및 기타 정보

사전청약 당처자는 청약 유형과 관계 없이 모두 9월 1일 발표합니다.

자격 검증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확정 된다고 합니다. 

사전청약당첨자는 다른 주택의 일반청약 신청이나 당첨, 주택 구입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

사전 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수 없습니다. 

당첨자와 가구원은 다른 사전 청약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청약 전까지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이번 사전 청약으로 문재인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이 첫발을 내디뎠지만 당장 시장에 안정을 가져올지는 미지수 입니다. 

시장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사전 청약 물량이 너무도 적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신중하게 잘 확인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