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요즘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하시는 분 많으시죠?
자산을 불리고 키우는 수단으로 금융에 대한 지식들을 늘려가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이란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불리는 능력, 돈을 지키는 능력 등등은 모두 다 다른 능력이라는 부분 입니다.
즉,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돈을 지키는 방법까지 알고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말인 즉슨, 사람은 돈을 버는 능력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돈을 지킬 수 있는 그릇을 꼭 스스로 키워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이 번 돈도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론에서, 로또에 당첨되어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을 간간히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몇십년이 지나서 또 그런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 파산했다는 기사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당첨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당첨자들은 막대한 양의 돈을 지킬 수 있는 그릇도, 방법도 몰랐던 거지요.
그래서 돈이란 것은 스스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결코 내 인생을 지켜줄수 없는 수단인 것입니다.
자 한번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교육을 받습니다.
수학,과학, 영어 같은 정규 교과과정 뿐만아니라, 자신의 교양을 키우기 위해
피아노도 배우고, 운동도 배우고, 합니다.
그런데,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은 그 것을 이룬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과정입니다.
부자 또한 부자인 사람들의 혜안과 돈을 바라보는 관점, 돈을 불리는 능력을 배워야지만,
조금이라도 더 빨리 부자에 근접할 수 있는 것이 당연 지사입니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가 가지고 있고, 되기 위한 지식들을 쌓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결코 진정한 부자의 길로 올라설 수 없는 것입니다.
부자의 자격은 결코 돈만 많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채권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채권'은 돈을 빌리면서 이자와 원금을 언제까지 갚기로 약속하면서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돈을 언제까지 갚겠다는 계약서 같은 것이지요.
이 증서를 발행한 사람은 채무자(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 투자 한 사람은 채권자(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
이 되는 것입니다.
아니 은행에서 빌리지, 왜 굳이 채권을 만드는건가?
큰 기업들 입장에서는 투자도 하고, 할거면 거래하는 주 거래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왜 채권을 발행하는 걸까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큰 돈을 오랫동안 빌리기는 꼭 은행이라고 해도 쉬운것이 아닌 것입니다.
까다로운 심사도 거쳐야 하고, 그에 따른 서류준비는 에너지를 갈가먹게 되겠죠.
그래서 조금 더 수월하게 큰 돈을 빌리기 위해 채권시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기업과 국가는 채권을 어떻게 이용하나?
기업은 성장이 목표입니다.
기술 개발이든, 마케팅이든 들어갈 돈이 참 많습니다.
유상증자(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새로운 주주에게 파는 것) 를 통해서 주식을 새로 찍어낸다면,
투자금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 주주들에게 허락을 받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을 더 발행하게 됨으로써, 기존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회로로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조달한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주식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채권을 만기일까지 갚기만 하면 채무가 사라지기 때문에
주주들의 간섭이나 배당을 요구할 일도 없게 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빠르게 돈을 활용하기에 편리한 수단이 되는 것이지요.
미국채, 한국채 많이 들어보셨죠?
국가 입장에서도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금리 1% 대 저금리로 국채를 발행합니다.
국가가 망할 일은 거의 없으니, 금리가 낮아도 사람들은 채권을 사들이고, 투자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큰 수익율을 얻을 수 는 없지만,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자신의 자산 일정수준을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개념이겠지요.
기업들은 3년, 5년 정도의 만기를 정하고 금리는 조금 더 높게 쳐줘서 투자자들이 채권을 매입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더 작은 기업의 경우 만기를 더 짧게하고 금리를 더 높여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채권
정부 발행 | 국고채, 국민 주택 채권 |
지자체 | 도시 철도 채권 |
한국은행 | 통안채 |
주식회사 | 회사채 |
위 소개 드린 채권들은 개인 투자자는 직접 투자가 불가합니다.
보통 펀드나 ETF등을 통해 간접투자하는 방법과 개별채권을 매수하는 직접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 방법
1) 직접 투자
보통 증권사 별로 모바일 앱에서 채권의 종류 확인은 주식만큼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지 않은 편입니다.
위와 같이 증권사 앱에 들어가셔서(NH 투자증권 기준)
상품 솔루션 -> 채권,발행어음 ->장내채권매매 or 장외채권찾기/주문 클릭
계좌에 현금이 있다면 바로 매수가 가능합니다.
2) 간접투자
채권 간접 투자 방법은 펀드와 ETF가 있습니다.
펀드의 경우 증권사 앱에서 '채권형 펀드'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식형 펀드보다 수수료가 낮고, 채권 이자들을 다 모아 분배금 형태로 넣어줍니다.
저는 채권 ETF형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ETF처럼 매매도 편하고, 저렴한 보수로 채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ETF채권을 살때 고려해야 되는 부분은 '듀레이션' 입니다.채권들이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는 만기를 계산한 것입니다.어떤 채권 ETF 듀레이션이 5라면 해당 ETF 안에 들어 있는 채권의 만기가 대략 5년 정도 된다는 말입니다.듀레이션이 길수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자율도 높아지게 됩니다.
듀레이션이 길면 그만큼 금리에 영향을 받는다는 뜻이니,채권중에서도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채권에 대해서 기본적인 내용을공부해 보았습니다.투자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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