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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탐구가. 독서

금리인상, 환율, 3기 신도시, 아는 만큼 부자가 되는군요.[부의 알고리즘]

by 로 건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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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은 재테크 책[부의 알고리즘]을 읽고,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단순히 읽은 책에 대해서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부자가 아닌것은 명백합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위해 지금 제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계속해서 시도해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후 잠을 줄여가며, 재테크 책을 읽고,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해봅니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 퀀텀 점프하는 날이 올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그릇을 키우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제가 재테크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최근 정립한 저의 생각입니다.

부자는 결코 돈으로만 되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끔 언론에서 그런 기사를 봅니다.

어떤 평범한 사람이 로또에 당첨되어, 벼락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몇년이 지나고 나서 다시 빈털털이의 삶을 살더라.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위와 같은 분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에게 행운의 부가 들어와도, 그것을 관리하고 불리고 지키는 그릇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는 아는 만큼 늘어나고 아는 만큼 지킬 수 있다고 생각을 정립했습니다. 

 

저자가 쓴 부의 알고리즘은 그런 의미에서,

평범한 흙수저가 어떻게 금융을 이해하고, 어떻게 이 험난한 사회에서 조금씩 올바른 방향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른 재테크 책도 많이 읽었지만,

이 책만큼 현실적이면서, 뜬구름 잡지 않는 책은 몇 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페이지가 많은데, 경제와 금융에 대해 기초를 잡고, 방향을 잡는데 이만한 책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년에 책 80-100권 정도씩 읽고 있습니다 ^^;)

 

 

 

부자가 되려면 기회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시대에, 어떤 순간이 기회인지 위기인지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극명하게 벌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20년 3월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이고, 주식가격은 폭락을 거듭합니다.

이 순간이 부를 축적하는 측면에서는 기회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시장의 분위기 때문에 떨어진 가치있는 주식을

쓸어담았을 것이고, 아직 저평가 되어있는 부동산을 상대적으로 싼값에

매수하였을 것입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저금리 기조의 유지에 따라서, 시중에 자금은 엄청 풀렸고, 그 자금으로 인해

갈곳을 잃은 돈들은, 주식과 부동산의 상승폭을 사상 최고로 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폭락한 세계 경제가 일시적인 하락이라는 것을 알고,

이 기회를 알아본 사람들은 너나 할것없이 부를 축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알면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히 배우고, 학습하며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근로소득에만 의존하고 있을것입니까?

이 날카롭고, 기분이 좋지 않은 질문은 여러분이 아닌 저에게 하는 질문입니다. 

직장인은 엄청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한달 생활하기에는 적당한 월급을 꾸준히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자영업은 힘들다. 사업은 힘들다는 소리를 들으며,

'아 그래도 나는 꾸준히 월급이 들어오니 얼마나 안정적이야~'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이 월급 받는 루틴이 결코 크게 나아지는 삶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크게 나쁘지는 않은 삶이라고 스스로를 위안합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직장인은 위와 같이 생각할 겁니다.

친한 선배도

'야 우리는 버텨야해, 이렇게 월급 주고, 안정적인 것이 어디야~

버티는 것만이 답이야~'

 

틀린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리는 월급에만 의존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변화를 꾀하는 만큼 인생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틀을 깨고 실행하는 자만이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변화는 책과 함께 서서히 찾아온다. 당신은 실행할 수 있습니까?

 

주변에 멘토가 있는 분들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솔직히 환경적으로 그런 분들을 옆에서 어깨너머로 보는 것만으로,

개인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보십시오.

부모님이 사업한 친구들이 사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의사인 부모님 밑에서 자녀들도 의사의 길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관심도 없었지만, 가까운 주변에서 보여지는 것들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커 가면서, 성장하는데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다면, 저 같이 흙수저인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바로 책 밖에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충격을 받아야 합니다. 

아 내가 살아왔던 삶이 잘못된 것이구나.

내가 습관처럼 해왔던 씀씀이가 엄청 헤픈 거였구나.

아 주식이란 것이 부모님 말씀처럼 위험만 한것이 아니구나.

부동산이 투기가 아니라 투자가 될 수 있구나.

환율의 등락이 이렇게 중요한 거였구나.

 

여러분 아는 사람만 변화를 읽고, 세상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책을 통한 학습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세상의 흐름을 보고만 있게 됩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변화를 읽는 눈을 하루라도 빨리 갖춰야 되는 이유입니다. 

 

부의 알고리즘에서 배운 환율 변화

 

저는 사실 30대 중반이 넘어가는데도, 환율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해외여행갈때, 환차익을 조금 더 보기 위해 필요한 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무지한 것을 스스로 깨지못하면, 어쩌면 우리는 계속된 사고의 틀 속에서 살아가게 될겁니다.

너무 슬픈 일이지요.

 

부끄럽지만, 환율의 변화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명확하게 깨달았습니다.

[환율 온도계] 개념을 통해서 이렇게 쉽게 이해되는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부의 알고리즘에서 나온 환율 온도계 발췌

기본은 위 그림입니다.

빨간색 달러가 곧 온도 = 환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이고,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국제 정세가 불안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생기면 사람들은 달러를 삽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가치는 상승하고 자연히 원화 가치는 하락합니다. 

이것 말고도 다양한 상황들이 얽히며, 환율은 변화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환율의 변화가 곧 부의 지름길로 갈수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달러는 명백한 세계 제 1의 화폐입니다. 

달러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환헷지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산의 일정부분을 달러로 보유하고 있다가

환율이 오르는 시기에 환전을 통해 환차익을 실현하고,

그 환차익을 통해서 우량주를 산다거나,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현명하고 매력적인 투자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3기 신도시, 부동산 준비도 아는 만큼 보입니다.

 

현재 서울은 3기 신도시 분양 때문에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말도 안되게 집값이 오른것이 무엇때문입니까.

그냥 문재인 정부를 욕하고만 있기에는, 답답한 상황입니다.

왜 시장이 이렇게 움직였고, 왜 오를 수 밖에 없었는지 스스로 분석하고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분명히 부동산 정책도 잘못 되었습니다.

공급은 충분하다. 다만 다주택자들이 집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급이 부족한 것처럼 보인다.

다주택자들에게 더 과하게 세금을 매겨, 매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지만, 얼어붙은 심리는 큰 변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늘어나는 수도권과 서울의 아파트 공급 수요는 예정된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집값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또, 코로나 이후로, 저금리 기조가 계속 유지 되었습니다.

시중에 자금은 계속 풀렸고, 저금리 일때 사람들은 대출을 최대한 땡겼습니다.

그 돈은 계속 오르는 집값을 지금 아니면 못산다는 패닉 바잉 심리가 팽배했고,

많은 2-30대 들이 서울 외곽권과 경기도 권 집들을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들이 대한민국 부동산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이르게 한것 같습니다. 

 

 

우리는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집값이 아예 말도 안되게 올라서 '벼락 거지'라는 말이 나옵니다.

주식 시장이 한동안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이제 테이퍼링이란 말도 나오고, 한은에서도 금리를 곧 올릴 거라는 말로 시장에 약간의 충격파를 주고 있습니다. 

풀대출을 통해 집을 사는 것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고위 관료도 있습니다. 

 

이렇게 시장은 또 조정을 준비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최소한이라도 읽을줄 알아야 합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부의 알고리즘] 책은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재테크를 준비하시는 저 같은 흙수저 , 평범한 사람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사서 읽고 쓴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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